제주올레, 매주 금·토요일 저녁마다 재능 나눔 프로그램 <배우멍 나누멍> 운영


서귀포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자유롭게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9월 2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재능 나눔 프로그램 ‘배우멍, 나누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자와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배우멍, 나누멍에서는 누구나 강사 혹은 참여자가 될 수 있다. 

청귤청 담그기, 한라봉 수세미 만들기, DIY 소품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PET 병 재활용 소품 만들기 등 일상에 쓰임새가 많으면서도 쉽게 알려주고 배울 수 있는 것을 나누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 매회 새롭게 열린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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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중정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사진 제공=(사)제주올레. ⓒ제주의소리

(사)제주올레는 배우멍, 나누멍에서 재능을 나눌 강사와 참가자를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전문성을 띤 강의가 아니더라도, 내 주변 이웃, 우리 지역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나아가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가진 제주 마을 또는 기업들과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배우멍, 나누멍을 확장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올레(www.jejuolle.org, 064-762-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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