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추석을 맞아 추가 운영자금이 필요한 제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석 긴급 특별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금지원 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자금 지원 우대 항목은 원자재 구매 대금, 긴급 상품 구매 자금 등이다.

재단은 이와 맞물려 제주 자영업자의 자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단 운영 시스템을 원스톱 자금 지원체계로 전환해 기존 보증처리기간인 ‘7일 이내’ 처리 규정을 한시적으로 ‘3일 이내’로 바꿀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야간예약상담제도를 운영키로 하고, 담당자와 책임자를 2인 1조로 구성해 상시근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재단은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번 긴급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 3회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실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의 자금 지원이 도민들의 넉넉한 추석나기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제주신용보증재단(064-75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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