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사도대상 수상자로 제주고등학교 김종식 교장과 한림초등학교 변순자 수석교사가 선정됐다. 

제주도교육삼락회는 한국교육삼락회가 주관하는 사도대상에 김 교장과 변 교사가 선정돼 오는 14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상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장은 세화고 교장으로 재직할 때 민족사관고, 대원외고 등과 함께 ‘한국의 명품 고등학교’ 12개교로 세화고가 선정되는데 공헌했다. 

또 논술학교, 심층면접 시뮬레이션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교사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2008년부터 제주어 초등교육자료 개발에 참여해 5권의 교육자료집을 개발했다. 

또 토론학습 활동 등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