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JDC대학생아카데미 2학기 여덟 번째 강의, 24일 오후 2시...김정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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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인 교수.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6학년도 2학기 여덟 번째 강의가 24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의는 기후변화 분야 전문가인 김정인 교수(중앙대 산업경제학과)가 강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후변화학회,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다. 저서로는 <물과 기후변화>, <물과 인권> 등이 있다.

제주도는 2030년을 목표로 섬 내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고 생산하는 전기 역시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2030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선언한 상태다. 최근 들어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렇지만 한편에서는 열악한 대중교통 체계, 차량 및 인구 증가, 주택·쓰레기 등 생활 인프라 문제 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탄소제로 프로젝트의 앞날이 험난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제기된다.

이날 김 교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개인과 기업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더불어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전해줄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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