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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C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광희(62) 초대 개발본부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JDC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JDC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이 전 본부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수원 출신의 이 이사장은 지난 1975년 철도청 주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1984년 동국대학교 전산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과 한국도자재단 관광진흥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이 이사장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JDC 개발본부장과 부이사장 직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남한산성사업단 단장을 맡다가 서울시립대학교 문화예술관광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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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JDC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광희 JDC 초대 개발본부장.
JDC는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JDC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19일부터 10월10일까지 진행된 JDC 이사장 공모에는 도내 인사 11명과 도외 인사 8명 등 총 19명이 응모했다. 

JDC 임추위는 10월14일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대상자를 5명으로 줄였고, 20일 서울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후보 3명을 결정,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로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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