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북촌리 동쪽 진입도로(북촌13길) 245를 확·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통행차량 불편이 심했다. 올해 설계를 완료해 용지보상을 시작했으며, 공사비와 보상비 등 총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달 착공해 내년 말 완공이 목표다.
이번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시는 농어촌 중심 거점육성과 지역주민의 소득과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총 100억원(국비 70%)을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 개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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