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지자체 모범 사례를 발굴했고, 제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복지허브화는 맞춤형복지팀이 읍면동에 신설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한림읍, 구좌읍, 이도2동, 삼도1동, 건입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사례관리 91가구, 서비스연계 114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제주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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