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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구동호인들의 축제 ‘제13회 제주도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4일 폐막했다.

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체육회(회장 원희룡)와 롯데면세점 제주점(대표이사 김주남), 삼우종합건설㈜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주시 함덕초등학교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이틀간 펼쳐졌다. 우승은 제주농구사랑회팀.

농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팀 13팀 가운데 5팀 2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대한농구협회가 정한 FIBA룰이 적용됐다.

제농회가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은 혼얼팀, 3위는 캐러빔팀이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만원과 1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제농회 이창석, 모범선수상은 JDC 이진원이 받았다. 한진우 심판은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한동헌 농구협회장은 “제주지역 농구 동호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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