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과, 1~3학년 작업실·작품 공개 ‘오픈스튜디오’ 8일까지 개최

제주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작업실 겸 교실을 둘러보며, 작품도 관람·구입하는 공개행사가 열린다.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는 5일부터 8일까지 학과 전공학습실(1·2·3학년)에서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학과 오픈스튜디오는 한 해 학과 활동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매해 연말마다 여는 행사다. 제주대 학생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학과 전공실습실을 찾아 작품과 실습실 내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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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제주의소리ⓒ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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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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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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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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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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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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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사용하는 팔렛트, 붓 등의 미술도구.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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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벽에 붙여놓은 문구.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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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실 문에 붙여진 배달음식 주문서와 팔렛트.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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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전공 학생들의 신발. ⓒ제주의소리

올해 오픈스튜디오에서는 1학년 29명, 2학년 29명, 3학년 30명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별도의 전시 공간이 아닌 학생들이 매일 그림 그리는 ‘작업실’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일반적인 전시에서 만날 수 없는 생생한 매력이 있다. 비좁고 복잡한 공간은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며 특별한 인상을 준다. 

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팔레트(갤판), 물감, 붓도 고스란히 제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미술학도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에게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학생을 통해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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