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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 씨. ⓒ제주의소리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최우수선수에 제36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사이클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지연(50, 도장애인사이클연맹)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0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사이클 트랙 200m 스프린터와 1km 독주에서 금메달 2개, 24km 독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3개의 메달을 거뒀다.

우수선수상은 올 한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24명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박춘근 도농아인체육회 회장, 강석봉 도장애인볼링협회 회장이 받았고 지도상은 김성완 도장애인론볼협회 전무이사, 김은광 서귀포온성학교 교사에게 수여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1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2층에서 제10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2016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64-757-2243

다음은 우수선수상 명단.
김경미(도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도장애인농구협회), 송창근(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강승미(도장애인론볼연맹), 김용철(도장애인볼링협회), 신경림(도장애인육상연맹), 오성진(도장애인수영연맹), 서길범(도장애인역도연맹), 양성진(도장애인축구협회), 정우영(도장애인탁구협회), 최제윤(도장애인태권도협회), 강다민(남광초등학교), 오석준(남녕고등학교), 부선혜(조천중학교), 양성미(제주영송학교), 좌유진, 김유경(이상 제주영지학교), 고제웅(제주제일중학교), 김향(제주남원중학교), 홍미선(서귀중앙여자중학교), 양재원(아라중학교), 임대경(아라중학교), 강별, 하현수(이상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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