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제주 캔들 이미지 _ 플러긴스.jpg
▲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플러긴스의 향초 제품 'STONE JEJU'. 제공=플러긴스. ⓒ제주의소리
제주 기업 플러긴스, 제주 돌 디자인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국무총리상

제주 디자인 기업 플러긴스(대표 오성희)는 자사의 제주 현무암 모양 향초 제품 ‘STONE JEJU’가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해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대한민국 'GD'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엘지전자의 ‘SIGNATURE OLED TV’가 받았고 국무총리상은 삼성전자의 ‘SERIF TV’와 함께 플러긴스의 STONE JEJU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플러긴스는 “제주기업으론 처음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이어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STONE JEJU는 플러긴스가 디자인, 제작하는 자체 브랜드다. 젊은 눈높이에 맞춰 제주 돌 모양의 생활 용품으로 제작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 상품이다. 현재 제주 돌을 주제로 프로젝트 제품 8개를 출시했으며 이중 현무암 모양을 온전히 재현한 향초 '몽돌캔들'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오성희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하나의 제품을 기준으로 준 것이 아니라, 제주지역 문화 관광 상품 육성을 위해 힘을 실어주는 상으로 알겠다”며 “앞으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주 돌을 주제로 한 문화 관광 상품을 올바르게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플러긴스 제품은 현재 제주돌문화공원, 메종글래드호텔, 아리리오 등 제주도내 주요 호텔과 문화공간 15곳에 입점해 있다.

문의: oshool@daum.net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