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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고등부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35회 제주도교육감배 평화의 섬 전도학생 농구대회'가 17일 제주시 구좌체육관과 함덕초등학교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 9개팀과 남중부 8개팀, 여중부 2개팀 등 초 1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소속 학교를 대표 단일팀으로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한농구협회가 정한 경기규칙(FIBA룰) 경기규칙이 적용됐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위와 공동 3위에게는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또 각 부별 우승팀 지도교사는 도교육감 지도자상이 주어진다. 

한동헌 농구협회장은 “각 학교를 대표해서 학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뿜어지는 학생들의 열정은 제주지역 농구발전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 형성과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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