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오전 8시 성산일출봉 앞 바다서 ‘신년 해돋이 윈드서핑 축제’

제주 성산일출봉 앞 바다에서 새해 아침 윈드서핑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 윈드서핑카이트보딩협회(회장 윤진호)는 내년 1월 1일 오전 8시 성산일출봉 앞 바다(신양해수욕장 맞은 편)에서 ‘신년 해돋이 윈드서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윈드서핑 동호인들은 10년 전부터 새해 첫 날 해 뜨는 동쪽 바다에 모여 해양 스포츠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지냈는데, 올해부터는 전국의 동호인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한다.

오전 8시 안전 기원 행사를 시작으로, 준비 운동에 이어 정오까지 자유롭게 서핑을 타고 점심식사 후 다시 서핑을 타는 순서로 진행된다. 해상 조건에 따라 서핑 장소는 달라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보험 가입을 위해 12월 30일 오후 5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인원은 참가할 수 없다.

문의: 010-8609-5960, su15aa@hanmail.net, http://cafe.naver.com/jw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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