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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에 부임하는 김석추 지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에 김석추(57) 서대문지사장이 오는 1월1일자로 부임한다. 김용진 제주지사장은 목포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출신의 김 지사장은 신산중, 제주제일고를 졸업해 부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김 지사장은 지난 1989년 제주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 자격징수실 징수부장, 재정관리실 재정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김 지사장은 2013년에도 제주지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부인 양선희씨와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김 지사장은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제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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