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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인창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 이재두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 조윤만 제주해경본부 기획운영과장, 김평한 제주해경본부 상황실장, 박종묵 서귀포해경 5002함장.
신임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에 제주출신 김인창(52.간후42기) 총경이 내정됐다.

국민안전처는 1월5일자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산하 총경급 4명을 교체하는 등 전국적으로 4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에서는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기획운영과장에 교육을 마친 조윤만(50.경위공채) 총경이 임명됐다. 상황실장에 김평한(56) 국민안전처 안전감찰담당관 팀장이 낙점됐다.

신임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에는 제주 출신인 김인창 해양경비안전본부 수상레저과장이 자리를 꿰찼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재두(57) 서귀포해경 5002함 함장이 내정됐다. 서귀포해경 5002함장 후임에는 박종목 총경 낙점됐다.

김 서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했다. 해양경찰청 재정팀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포항해경서장과 제주해경본부 경비안전과장, 해경본부 수상레저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이다.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1990년 순경으로 해경생활을 시작했다. 완도해경 261함장과 군산해경 1001함장, 서귀포해경 5002함장을 거쳤다.

전임 김도준 기획운영과장은 경무관 승진과 함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용범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명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 총괄과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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