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35분쯤 제주시 삼도동 인근 1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주택 39.66㎡가 불에 탔다.

또 집 안에 있던 김모(67)씨가 의식을 잃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50분께 불을 제압하고, 현장에서 잔불 등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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