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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창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
신임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이 5일 나란히 취임했다. 

제주해경서장에 취임한 김인창(51) 총경은 서귀포시 표선 출신으로 지난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임용됐다. 

해양경찰청 정책홍보관실, 정보2계장, 동해지방청 상황담당관, 해경본부 해양항공과장, 포항해경서장, 제주본부 경비안전과장 등 보직을 거쳤다. 

김 서장은 “제주는 해상교통, 국가안보의 전략적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세계적 관광지다. 해양안전, 안보, 환경보존 등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높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전문성으로 무장한 프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 배려와 화합의 조직문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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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두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
이재두(56) 서귀포해경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순경으로 해경 조직에 몸을 담았다. 

지난해 서귀포해경 5002함(이청호함) 함장으로 근무하는 등 대부분의 생활을 바다 위에서 보냈다. 

이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또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와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지시가 중요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이라는 해경의 슬로건처럼 국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모두가 협력해 솔선수범하면 소명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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