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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신년인사회. ⓒ 제주의소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문상)는 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전교조 제주지부, 전공노 제주법원지부, 제주대학지부, 공무직노조 제주지역본부, 의료연대 제주지부, 제주도 노조, 교육청노조 등 공공부문노동조합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공공부문 노조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상생방안을 강구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강문상 본부장은 “도민의 행복추구권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각 단위 공공부문 사업장에서부터 변화를 촉구해야 한다”며 “전공노 역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김영근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지역의 영전강, 여미지 식물원, 한라대 노동자들의 투쟁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국가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현 시국 타개를 위해 공공부문노동자부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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