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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훈의 작품 <머루주>. 제공=한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한라미술인협회(회장 김순겸)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allery Palais de Seoul’에서 기획전 <한라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순겸 자문위원(경기미술협회), 강승희 교수(추계예술대 판화과), 문창배 사무국장(제주도미술협회), 양경식 교수(제주대), 채기선 작가 등 24명이 제작한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미술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협회가 <한라산展>에서 내세우는 주제는 제주 그 자체나 다름 없는 한라산이다.

협회는 “척박한 환경에서 강인하게 인내의 과정을 거치며 한라산과 하나 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인. 그들의 역사, 삶, 자연의 삼라만상을 작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예술적 언어로 표현했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전시 개막은 1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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