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09696.JPG
올해도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문화예술시장은 서귀포시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가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옛 서귀포관광극장, 작가의 산책길, 문화예술시장을 서귀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온 협의회는 최근 작가의 산책길과 문화예술시장을 통합한 사업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옛 서귀포관광극장을 무대로 하는 공연·영화 프로그램, 매 주말 열리는 문화 예술 디자인 시장, 작가의 산책길 주말 체험프로그램, 각종 전시·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의회 측은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아마추어 공연단의 활동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지역주민협의회 사무국(064-732-1963)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