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허민자 씨는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개인전 <JEJU IM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허 씨가 1985년부터 제작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특별한 전시다. 제주 이미지라는 제목처럼 전시 작품 곳곳에는 제주의 오름, 바람, 자연이 담겨 있다.

작가는 “늘 가까이 있는 산과 바다, 하늘, 바람, 나무, 돌...제주의 자연은 자연스럽게 내 작품의 소재가 돼 주고 나는 늘 제주의 자연에서 에너지를 받는다”며 “긴 세월에 걸쳐 제작된 작품들이어서 다양한 표현기법과 조형성을 보여준다. 제주의 자연이 나에게 베풀어준 그 생동적 이미지를 함께 공감하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헌갤러리
제주시 아란 14길 3
064-70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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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자의 작품. 제공=허민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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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자의 작품. 제공=허민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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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자의 작품. 제공=허민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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