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서 비엔날레 3차 토론회 개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릴 제주비엔날레 관련 3차 토론회를 17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비엔날레 사례를 논의하면서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발제자는 백기영 학예연구부장(서울시립미술관), 안미희 전시팀장(광주비엔날레)이 나서고 토론자로는 토론자로는 백지홍 편집팀장(미술세계), 김백기 대표(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강민석 교수(제주대 조소과)가 참여한다.

앞서 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일 첫 번째 토론회(제주비엔날레의 지향과 전망), 그해 12월 7일 두 번째 토론회(제주비엔날레 운영체계)를 개최한 바 있다.

미술관 측은 “3차 토론회에서는 제주비엔날레가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견인할 국제예술제이자, 제주 문화의 대외 소통의 창구로서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지 모색해본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10-42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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