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 논의 등 풀뿌리 자치권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기본조례, 주민자치센터조례 개정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면세점과 신규 카지노 억제, 풍력사업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제도적 장치 강화, 지역주민우선고용제 부활도 추진한다.

지난해 제기된 제주특별법 제1조 목적 조항 개정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합치고 국제학교 과실송금 허용, 영리대학 설립에 대한 저지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연대는 4·3 항쟁 70주년 특별위원회(위원장 양창용), 6월 민주항쟁 30주년 정신계승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효철)도 각각 구성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활동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