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현동문 정기음악회-모바일.jpg
제주 오현음악부동문회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현고18회 졸업생 강문칠, 36회 김승훈 씨가 지휘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정기 공연은 새해 신년음악회로 진행한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등장하며 널리 알려진 <보기 대령 행진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KBS TV 토요명화의 시그널 음악으로 유명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You Raise me up>, <뉴욕, 뉴욕>, 강문칠 작곡의 <OHYUN Festival> 등이 연주된다. 지휘자를 포함 최병용, 박근표 등 오현고 출신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현음악부동문회는 1952년 6월 교악대로 창설돼 현재까지 회원 600여명과 함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