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4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바다에서 3.37톤급 연안복합어선 B호가 전복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B호에는 임모(69)씨와 문모(69.여)씨가 타고 있었다. 

이중 문씨는 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나, 임씨가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현장에서 상황을 수습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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