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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자로 새롭게 개편된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조직도. ⓒ제주의소리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16일자로 기존 1처 5팀 체계에서 1처 3본부 9팀 체계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금까지 재단 사업에 포함돼 있지 않던 문화 재생, 문화 유산, 문화 공간 사업 등을 아우르는 문화공간·기획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경영기획본부(본부장 조선희)는 기존의 기획팀과 총무팀 업무를 통합·강화한 기획조정팀과 경영지원팀, 신설팀인 시설관리팀을 포함한다. 

문화예술진흥본부(본부장 김석범) 산하에는 기존의 문화진흥팀을 보다 세분화한 예술창작지원팀, 생활문화·청년예술지원팀, 문화예술교육팀을 배치했다. 특히 청년 예술 지원 사업을 2017년 신규 사업으로 기획해 도내 예술가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공간·기획사업본부(본부장 양진혁)는 2015년부터 추진돼 온 (가칭)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사업을 비롯해 이앗골문화재생사업, 문화유산사업 등을 담당한다.

박경훈 이사장은 “철저하게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재단 사업의 양과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라며 “향후 책임 경영 기조 아래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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