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30분 벤처마루서 강연회…20일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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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제주의소리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는 19일 대선출마 선언을 한 후, 제주에서 대권주자로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흔들리는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시국강연회의 출발점이 제주인 셈이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심상정 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한 후 제주에 내려와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시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흔들리는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나?’다.

심 대표는 시국강연에서 박근혜 정권의 버티기로 촛불정국이 길어지고 있는 현 상황과 관련해, 낡은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부정축재와 정경유착의 주범들을 일벌백계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확실하게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0일 오전 9시30분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선언에 따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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