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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인 ‘사랑 나눔 음악회’. ⓒ제주의소리
롯데호텔제주, 19~24일 세계적 거장들의 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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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무료 공연과 음악 꿈나무 후원 행사들로 구성된 ‘2017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음악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제5회 롯데 마스터 클래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세계적인 음대 교수진을 초청해 무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는 제주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름, 나이, 연락처, 전공 악기, 곡명, 클래스 희망일자를 기재해 20일까지 이메일(cwebmaster7@lotte.net)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일정은 호텔에서 익일 개별 연락한다.

교수진은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졸업, 동아음악콩쿠르 대상,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준수 경희대 교수 ▲비엔나 시립음대 졸업, 경희대 음대 학장 역임, 현 경희대 평화의 전당 관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영목 교수 ▲서울대 음대 졸업, 코리안 심포니,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이희덕 경희대 교수 ▲미국 뉴욕 맨해튼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수료,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홍종진 대진대 교수 ▲서울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 음악원 최우수 졸업 첼리스트 채희철 숙명여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 교수, 이석중 교수, 이현애 교수, 김현지 교수, 김혜지 교수 ▲비올리스트 김재윤 교수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롯데 마스터 클래스는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지난 2014년 기획된 이래 5회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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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사랑 나눔 바자회'. ⓒ제주의소리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인 ‘제4회 사랑 나눔 음악회’도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8시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비발디의 ‘사계’와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지금 이순간’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명곡들을 클래식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바이올리니스트 전성해 교수 ▲줄리어드 음대와 예일대를 졸업한 첼리스트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 ▲서울대와 맨해튼 음대 졸업, 한국플루트학회 상임이사 플루티스트 오신정 인제대 교수 등 세계적인 음악가 40여명으로 꾸며진다.

사전 예약제(064-731-1000)로 진행되며, 음악회 중간 총 14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2대와 첼로 1대를 자선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당일인 24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랑 나눔 바자회’를 운영해 수익금은 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송중구 롯데호텔제주 총지배인은 “사랑의 작은 음악회, 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키자니아 직업 체험, 사랑의 도서 기부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 활발히 펼쳐 제주사회가 조금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약문의=롯데호텔제주(064-73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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