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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범 탐라미술인협회장. ⓒ제주의소리
김수범 탐라미술인협회장이 2년 더 협회를 이끈다. 

사단법인 탐라미술인협회(탐미협)는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임기 연임을 추대로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사무장에는 양천우 씨가 추대 임명됐다.

김 회장은 1986년 제주대 미술교육학과, 2002년 강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세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1988년 <그림패 보롬코지 창립전>부터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탐미협 관계자는 “1년 앞둔 4.3 70주년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회장 임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4.3 70주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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