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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하귀초등학교가 전국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귀초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해운대구 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2위에 올랐다. 

하귀초는 예선에서 2승1무의 성적으로 본선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서울 잠원초를 3:1로 잡고, 준결승에 오른 하귀초는 창원 상남초마저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원주 태장초를 만난 하귀초는 최선을 다했지만, 2:0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귀초 5학년 김예준이 최우수수비상, 이도협 우수선수상, 강승혁 인기상을 수상했고, 김경용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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