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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변호사.
김선우 전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가 차기 제주도지방변호사회를 이끈다.

제주도지방변호사회는 20일 오후 6시 제주KAL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제주도변호사회 회장에 김선우 변호사(56.연수원 16기)를 단독 추대하기로 했다.

김 변호사는 제주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 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988년부터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1996년 변호사 사무실을 제주에 차려 지금까지 활동했다. 2012년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출범하면서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를 지냈다.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의사협회, 제주도농업경영인연합회 등에서 고문변호사를 지내고 제주대학교병원 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까지 2년이다. 제주도변호사회는 91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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