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출신 최 법원장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해 사법고시 26회(연수원 16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마산지방법원·부산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부장판사·통영지원장,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장 겸 동부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 출신 이재권(47)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도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부장판사 겸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임명돼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사법고시 33회(연수원 23기)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지방법원과 서울행정법원, 제주지방법원에서 판사직을 수행했고,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 심의관,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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