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6일자 임용…“보훈가족·국가유공자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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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승임 신임 제주도보훈청장. ⓒ제주의소리
서기관급(4급) 제주도 보훈청장에 여성 공직자가 최초로 발령났다.

제주도는 신임 제주도 보훈청장에 황승임(59)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 서기관을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전임 황용해 보훈청장이 지난 1월3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데 따른 인사다.

신임 황승임 보훈청장은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국가보훈처 단체협력과, 보상정책과, 국립묘지정책과 등에서 근무해왔다.

제주도는 이번 황 청장 임명으로 보훈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경험을 토대로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및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국가보훈처와의 인사교류에 따라 신임 황승임 보훈청장에 대해 오는 6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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