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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은메달을 차지한 원유민.
제주 장애인체육이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이틀째인 8일 바이애슬론에 출전한 원유민이 스프린트 3km Sitting 종목에서 14분47.6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원유민의 개인 2번째 메달이자 제주 장애인 동계체전 사상 2번째 메달이다.

앞서 원유민(LW12)은 전날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출전해 좌식 4km 종목에서 16분49.5초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제주는 휠체어컬링 종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날 예선 5차전 광주전에서 9대5로 승리, 3승2패를 기록하면서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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