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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새벽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시.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9일 저녁부터 제주 전역에 폭설로 차량통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10일 새벽 4시부터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유니목 차량 2대와 제설차량 2대, 제설작업인력 8명을 연삼로, 동서광로, 연북로, 신산로, 번영로, 명림로, 첨단로, 5.16도로, 중안로 등 9개 구간과 봉개동 환경시설관리소 청소차량 통행로 구간에 투입했다.

고경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하며 자가용 운행 자제와 빙판길 사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비닐하우스와 월동채소 농가에도 언 피해를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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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새벽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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