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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월10~13일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일본 관광객 및 동호인 유치를 위해 우호교류단체인 와카야마현 아리타시관광협회와 전략적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했다. ⓒ제주의소리
10~13일 일본 아리타시관광협회와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

제주도 관광업계가 일본 내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월10일부터 13일까지 최근 장기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일본 관광시장에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일본 관광객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유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호교류단체인 와카야마현 아리타시관광협회와 전략적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2일 아리타시 마쯔겐 아리타 구장에서 개최된 제9회 아리타시미캉카이도마라톤대회에 참가, 일본지역 고부가가치 FIT&S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제주관광 상품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교류단 전원이 제주 홍보 배너를 착용해 7Km 워킹 및 현장 로드홍보를 펼쳤다.

특히 대표선수로 참가한 권순희 선수는 10km 마라톤 여자부 전체 1위, 강한종 선수는 10km 마라톤 남자부 40대 3위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제주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아울러 아리타시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마라톤 교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5월21일 개최되는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일본인 참가자 유치와 침체된 방한 시장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우호교류단체와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로 지역 간 관광발전과 질적 성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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