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는 정부가 장년층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장년고용지원금사업’의 참여기업과 장년 미취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 45세 이상의 미취업자를 중소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이를 유지할 경우 임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기업은 중소기업기법 중소기업 등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면 가능하며, 인턴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540만원까지 지급한다.

인턴기간 중 월 임금의 50%, 60만원까지 최대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월 60만원씩 6개월간 정규직 전환금을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0세 이상 재직자를 위한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기업 내 퇴직 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 프로그램, 장년고용촉진을 위한 장년고용지원금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4-7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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