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 관련 문제점을 해소하는 ‘2017년도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 사업’의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경영지원단(지식재산 전문가)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IP현안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외 IP컨설팅’과 지식재산 관련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심의를 통해 특허·브랜드·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IP케어사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IP케어사업은 중소기업의 특허 기술동향 분석과 핵심특허 도출을 통해 기업 R&D 방향 설정 등 다각적인 전략을 찾아주는 ‘맞춤형 특허맵(Patent Map) 조사분석’, 등록특허 기술의 장점을 3차원 영상으로 재현하는 ‘3D시뮬레이션 제작’, 기업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CI(Corporate Identity)개발’, 특허기술 기반 제품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기반 제품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기반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포함돼있다. 기업당 최대 2건, 1건당 1000만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사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한다.

문의=제주지식재산센터(www.ripc.org/jeju, 064-759-2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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