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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제주올레와 NXC간 협약식 모습. 왼쪽은 이보인 NXC 사회공헌팀장, 오른쪽은 이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 제공=(주)NXC. ⓒ제주의소리
16일 제주올레 청년 서포터즈 ‘벨레기 간세’ 후원 협약 체결

온라인 게임 제작·배급 기업인 넥슨의 지주 회사, (주)NXC(대표이사 김정주)와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16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제주올레 청년 서포터즈 ‘벨레기 간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NXC는 작년에 이어 20-30대 제주올레 자원봉사자 모임인 벨레기 간세 프로그램을 전액 후원한다. 이와 함께 제주 소재 넥슨컴퍼니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레길 걷기 등 벨레기 간세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모색한다.

벨레기 간세는 별나게 똑똑한 사람이라는 뜻의 제주어 ‘벨레기’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가 결합된 이름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펼쳐지는 ‘제주올레 함께 걷기’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고 제주 올레길 표식인 리본 자르기와 화살표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올레길을 운영·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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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레기 간세 활동 모습. 제공=(주)NXC. ⓒ제주의소리

2012년 결성된 이래 매해 약 30명의 청년이 선발되며 현재까지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해왔다. 올해 벨레기 간세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로 문의하면 된다.

NXC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작년 벨레기 간세 후원을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제주올레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인 제주올레에 관심을 가지고, 젊은 제주올레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이전 기업인 NXC씨는 벨레기 간세 후원 외에도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IT진로교육 프로그램 ‘꿈이 IT니?’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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