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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앞 해상에서 해녀 김씨를 구조중인 제주해경. /사진 제공=제주해경 ⓒ 제주의소리

19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의 한 포구 앞 해상에서 해녀 김모(77, 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 서부소방서 구조구급대와 제주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물 위에 의식없이 떠 있는 김씨를 발견,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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