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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열린 제주관광-사물인터넷의 연계 발전방안 토론회. ⓒ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제주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재)한국품질재단(대표 유병택)과 (사)제주문화관광연구소(이사장 김형수)가 주관하는 ‘제주관광-사물인터넷(IoT)의 연계 발전방안 토론회’가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관광산업이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이다.

김흥환 (주)인맥 대표는 ‘사물인터넷과 관광레저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제주지역 레저 이용객 비중이 증가하면서 이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며 “관광과 사물인터넷의 융합을 위해 이와 관련된 창조기업 육성과 홍보센터, 총괄센터, 전담조직 운영 등이 피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익 (주)제주넷 대표는 ‘띵동제주 사례를 통한 제주 스마트 관광’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장기적인 계획과 함께 만들어진 콘텐츠와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소비자에게 연결시켜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홍성화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재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연구조사팀장, 차은정 국가태풍센터 연구관, 강호철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제주지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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