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삼도2동 주민센터 회의실서 개최

제주도가 추진하는 관덕정 차 없는 거리 겸 광장 복원 사업과 관련해, 인근 상인·주민들이 직접 토론회를 연다.

‘관덕정 광장 및 서문 복원에 대한 주민 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삼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삼도2동을 비롯한 원도심에 사는 몇몇 상인·주민들이 주도하는데, 주제발표와 토론자로도 직접 나선다. 구성원들이 나서서 도시 재생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참석해 의견을 듣는 동시에 토론자로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해당 지역의 직접적 이해 관계가 있는 주민과 상인의 입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미흡하나마 스스로 자발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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