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양 회장이 22일 오전 11시 제주대를 방문해 대학 인재양성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신화역사공원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외국계 투자회사로 발전시키겠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인재양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인재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화역사공원은 한국과 아시아, 유럽 등의 역사, 신화, 문화를 핵심테마로 휴양, 식음, 쇼핑과 위락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98만6000㎡ 부지에 총 사업비는 2조4129억원이 투입된다.
신화역사공원은 오는 2019년까지 65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이중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 측은 전체사업 개장까지 간접 고용 인원은 2만5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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