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도심과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제주들불축제에서 말(馬)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상마예 공연과 승마체험이 도민과 관광객을 기다린다.

마상마예 공연 마상공연장에서 3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3월 5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이어진다.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3월 4일과 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상마예 공연 시간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말산업 특구지역에 걸맞는 행사를 추진해 제주들불축제 참여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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