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일 20~40대 젊은 공직자들과 ‘브라운 백 미팅’ 진행

공직문화 개선과 도정시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변화가 시작된다. 2040 젊은 공직자들이 이를 주도한다.

제주도는 20~40대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임을 말한다. 제주도는 이번 미팅을 통해 직원간 공감대를 넓혀가고 조직에 소통하는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미팅은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전성태 행정부지사실에서 진행된다. 20여명의 젊은 공직자들이 모려 약 한 시간가량 도정의 변화를 모색하는 진솔한 이야기와 제안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일순 총무과장은 “이번 첫 미팅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정기 운영할 예정”이라며 “공직문화 개선과 직원 복지 등을 주제로 해 자유토론을 거친 후 도정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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