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이 또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3분쯤 제주시 삼성혈 인근에서 제주도 모 사업소 소속 김모(49)씨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7%로 면허 정지였다. 김씨는 경찰 측에 채혈 측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전날 먹은 술이 깨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2일에도 제주도 모 사업소 소속 공무원 강모(42)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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