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도당위원장 “뼈저린 반성과 혁신, 도민을 더 섬기고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 날 것”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23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뼈저린 반성과 혁신을 통해 도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 도남동 당사(옛 새누리당 당사)에서 고문단과 운영위원,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자유한국당은 당명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를 지향하고, 개인의 능력과 존엄성을 적극 구현하며, 미래의 통일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당명 개정은 개혁과 쇄신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제주도당은 “‘자유’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무한한 책임으로 더 처절히 혁신해서 도민의 신뢰를 되찾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밝혀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뼈저린 반성과 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을 더욱 섬기고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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