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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4시51분쯤 제주시 아라동 아라초등학교 앞에서 차량 5배가 부딪혀 11명이 다쳤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기자>
23일 오후 4시51분쯤 제주시 아라동 아라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시외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모(55.제주시 도련동)씨와 테라칸 운전자 또다른 김모(67.대전시)씨 등 11명이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에는 버스에 타고 있던 송모(65.여. 제주시 아라동)씨 등 승객 7명도 포함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라산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내려오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이중 차량 한 대가 마주오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차량 운전자들의 과실 여부를 따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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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4시51분쯤 제주시 아라동 아라초등학교 앞에서 차량 5배가 부딪혀 11명이 다쳤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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