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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2016년 안전관리 우수여객선 시상식에서 제주 여객선사들의 배가 최우수, 우수 여객선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선박공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한일고속 제주-완도 노선 한일카훼리1호는 안전관리 최우수여객선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인증현판, 부상 등을 받았다. 

또 (주)아름다운섬나라 모슬포-마라도 노선 21삼영호가 일반선부분 우수여객선으로 뽑혔다. 

안전관리 우수여객선은 지난해 선박공단이 만든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에 따라 시스템에 맞춰 운항한 여객선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박공단은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으로 운항관리업무 선진화를 이끌겠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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