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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균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장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Airline Operators Committee Jeju) 위원장에 김세균 제주항공 제주지점장이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는 제주공항에 취항한 항공사들의 대표기구로 저비용항공사 출신이 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은 물론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는 제주에 취항한 22개 모든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말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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